CJ오쇼핑, 메이크어위시재단 사회공헌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
4년째 모금 방송 진행..전액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위해 쓰여
입력 : 2011-12-27 09:46:38 수정 : 2011-12-27 09:48:24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26일 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이 수여하는 국제본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메이크어위시재단이 사회공헌에 힘쓴 기업 또는 단체를 1년에 한 곳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CJ오쇼핑으로 결정됐다.
 
CJ오쇼핑은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사랑을 주문하세요'라는 모금 방송을 연간 4~5회 진행, 수익금 전액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병원비와 교육비·소원 성취비 등으로 지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당 모금 방송을 제작한 노지호PD와 진행자인 문석현 쇼호스트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송하경 대외협력팀 팀장은 "매년 점점 많은 고객이 CJ오쇼핑의 모금 방송에 관심을 갖고 기부 신청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재단은 1980년 설립돼 미국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 전문기관.
 
현재 전 세계 37개국에 지사를 두고 28만명 이상의 소원 성취를 진행,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도 2002년 설립 이후 연간 15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8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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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