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장학생 해외봉사활동’
입력 : 2012-01-10 10:53:24 수정 : 2012-01-10 10:53:24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에서 건축 봉사활동과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제1회 미래에셋장학생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9박10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처음 실시하는 해외 봉사활동으로 국내장학생, 해외 교환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총 30명이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에서 낙후된 초등학교를 재건축하고, 주택 10채를 신축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은 출국 전부터 준비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를 알리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미래에셋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래에셋 희망스토리' 수필 공모전에서 우수작을 탄 학생들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당선자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수필집 '미래에셋 희망스토리'는 2월 중에 단행본으로 발간돼 학교·공공기관·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E-BOOK 으로 보거나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은 국내 장학생 1737명, 해외 교환장학생 206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05명을 포함 390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이번 미래에셋장학생 해외봉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파하는 첫 번째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우리 장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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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