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점-LIG證
입력 : 2012-01-19 08:50:07 수정 : 2012-01-19 08:50:07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LIG투자증권은 19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맺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탄탄한 지역영업 기반을 토대로(대구지역 수신 점유율 44%, 여신점유율 35%)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겸비한 지역 상업은행 추구하고 있다"며, "보수적으로도 ROE 14%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2년은 보수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연간 7~8% 대출성장과 3.07% 수준NIM 방어, 75bp 내외 대손비용 등을 통해 연간 3300억원 이상 순이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최근 밸류에이션은 PER 5.6배, PBR 0.7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감독기준 변경에 따른 NIM 하락 및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따라 지난 4분기 순이익은 5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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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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