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지루한 박스권 흐름..약보합
입력 : 2012-02-03 17:02:21 수정 : 2012-02-03 17:02:21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3.38%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3.50%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3.77%로 전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20년물 금리는 3.93%으로 0.01%포인트 올랐다.
 
3월 만기 국채선물은 0.01틱 하락한 104.42를 기록했다.
 
이날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보인 반면, 증권 등 기관이 40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주말을 앞둔 데다 미국의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며 "채권금리가 좁은 박스권내에서 증시에 연동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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