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졸업·입학생 대상 공짜 이벤트 풍성
입력 : 2012-02-13 09:28:05 수정 : 2012-02-13 09:28:23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졸업·입학생들에게 '공짜' 시즌이 찾아왔다.
 
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프렌차이즈와 페밀리레스토랑은 2월과 3월 졸업,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잡기에 나선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뷔페 레스토랑 오리옥스는 전 매장에서 졸업·입학생을 대상으로 공짜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트윈타워점, 역삼GS타워점 등에서 내달 11일까지 평일에만 진행하며 졸업·입학생 방문 시 뷔페 및 샐러드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3인 이상 방문 고객 중 졸업장이나 입학증을 제시한 한 명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니건스도 2월 한달간 졸업·입학생에게 '블랙 몬테크리스토'를 무료로 제공한다. 흑룡의 해를 맞아 장단콩 흑미 식빵에 햄, 칠면조, 치즈를 넣어 튀겨낸 블랙 몬테크리스토는 2월에만 선보이는 특별 한정메뉴다.
 
빕스에선 4인 이상 고객 중 졸업장을 제시한 한 명이 샐러드 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8인 이상 고객은 최대 2명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피셔스마켓은 내달 11일까지 졸업·입학생에게 씨푸드 바 1인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성인 2인 이상 방문 시 테이블당 1매, 최대 5인 이상 2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호텔 출신 주방장이 일식, 중식, 한식부터 이탈리안식, 몽골리안식, 동남아시아식까지 150여 종류의 세계 음식들을 뷔페로 제공하는 오리옥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또 외식업계가 준비한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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