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일본 콘서트 로열티 매출 증가 기대-교보證
입력 : 2012-02-15 09:01:34 수정 : 2012-02-15 09:01:4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일본에서 콘서트 활동 증가로 해외로열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와이지엔터의 2012년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빅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고, 2NE1도 새 앨범을 발매하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빅뱅은 2.29 한국에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3.28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5, 6월에 일본 5개 도시를 포함해 16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는데 일본 예상관객수만 약 13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빅뱅과 2NE1의 일본 앨범 판매량은 각각 10만장, 5만장 수준으로 높지 않았지만 신규앨범판매량이 기존보다 높아질 수 있는 점 배제할 수 없다"며 "일본에서 앨범판매 로열티단 콘서트에 따른 해외로열티 증가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10만명 모집시 약 65억원 해외로열티 매출이 인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싸이도 일본 콘서트를 준비 중으로 해외로열티 매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분기 이후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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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