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 지표 부진 등의 이유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 지수가 전일대비 0.74(0.01%) 하락한 5744.55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CAC40지수는 2.05% 떨어진 3174.02를, 독일 DAX30지수는 0.90% 하락한 6671.22에, 이탈리아 FTSE MIB지수도 2.01% 밀린 1만4287.27로 장을 각각 마감했다.
이날 스페인이 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와 주택 매매 모두 시장 예상을 밑도는 것으로 발표돼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루머 등이 투자심리 약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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