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美 각종 지표 부진에 하락세 마감
입력 : 2012-04-20 05:32:12 수정 : 2012-04-20 07:34:4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뉴욕 증시가 각종 지표의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과 유로존 위기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8.65포인트(0.53%) 하락한 1만2694.10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89포인트(0.79%) 내린 3007.56으로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2포인트(0.59%) 내린 1376.92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각종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 영향을 줬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37만건 이상인 38만6000건을 기록했고, 주택 판매건수도 두 달 연속 하락세로 나타났다.
 
또 유럽에서 스페인과 프랑스가 국채를 모두 예정대로 발행했지만 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루머 등이 투자자들의 부정적 심리를 자극했다.
 
이와함께 국제유가 역시 소폭 하락했다.
 
이날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0센트(0.4%) 떨어진 배럴당 102.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6월물이 전날 대비 1.80달러(0.1%) 내린 온스당 1641.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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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