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제닉(123330)에 대해 국내 마스크팩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독자적인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높은 실적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제닉이 주력하고 있는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제품 고급화와 편리성으로 인해 마스크팩이 필수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소비계층이 기존 20~30대 여성층에서 중장년 및 노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의 편리성으로 최근에는 남성층까지 가세하고 있어 국내 마스크팩 시장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제닉은 수용성 하이드로겔 팩이라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872억원의 매출시현으로 국내 마스크팩 시장내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높은 진입장볍과 대량판매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점유율이 2010년 33.4%, 지난해 34.9%로 상승했고 올해에도 36.5%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1317억원,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187억원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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