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구지역 대학생들과 '캠퍼스 금융토크' 개최
입력 : 2012-05-16 06:00:00 수정 : 2012-05-16 06:00:00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금융감독원(www.fss.or.kr)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이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2:00까지 경북대학교 제4합동강의동 108호에서 진행된다.
 
권혁세 원장과 천해광 대구은행 부행장보, 이윤희 삼성카드 상무 등 다양한 금융업종과 직위에서 활동하는 현장 금융인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금융현안 바로알기'와 '금융생활 바로하기', '금융권 취업,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등을 주제로 대학생들과의 토론과 다이내믹 자유토크, 서민사랑 금융퀴즈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권혁세 원장은 금융토크 후 대학생 10명과 멘토링 시간을 갖고 금감원 대구지원에 초청해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방 대학으로는 처음 제공되는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이 금융권 취업과 금융현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캠퍼스 금융토크를 지속적으로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 개최함으로써 지역간 균형있는 산학연계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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