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상반기 매출액 441억..전년동기比 16%↑
입력 : 2012-08-10 10:58:42 수정 : 2012-08-10 10:59:3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리노스(039980)는 상반기 매출액 4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 소폭 하락한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노스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 극대화'라는 경영 방침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IT사업부문에서 지난해 11월 경찰청과 일반경쟁 방법으로 계약한 ‘112 표준화 및 통합구축’ 1차 사업의 매출과 서울·경기 지방경찰청, 소방방재청의 TRS 유지보수 매출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패션사업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아울렛 진출 및 라이선스 단독 매장 오픈 등 유통 채널 강화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 백 브랜드인 키플링과 이스트팩의 안정적인 매출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는 IT사업부문의 ‘112 표준화 및 통합구축’ 2차 사업과 9호선 2단계 사업, 신분당선 2단계 사업 등 확정적인 매출이 예정돼 있고, 패션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신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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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