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웅진 회장 부인 내부정보 이용여부 조사
입력 : 2012-09-27 19:03:50 수정 : 2012-09-27 19:05:0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금융당국이 윤석금 웅진홀딩스(016880) 회장 부인의 내부정보 이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윤 회장 부인 김향숙씨의 거래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웅진씽크빅(095720) 주식은 13.39% 떨어졌다.
 
김씨는 지난 24, 25일 보유하고 있던 웅진씽크빅 주식 전량(4만4781주, 전체 지분의 0.17%)를 장내 매도했었다.
 
이에 따라 김씨가 법정관리 신청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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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