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50선 방어 주력..트로이카주 '약세'(12:02)
입력 : 2012-10-10 12:03:22 수정 : 2012-10-10 12:32:4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하단자리를 간신히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1950선 구간까지 밀려난 상태로 장중 저점라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오후 1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31포인트(1.29%) 내린 1954.32에 거래되고 있다.
 
현선물시장에서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04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투신과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한 기관 매도 역시 17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개인만이 2300억원 매수우위로 방어해내는 흐름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매물이 흘러나오며 120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 가운데 트로이카의 낙폭이 가장 크게 나오고 있다.
 
은행, 건설, 증권업종이 나란히 2% 이상의 강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서 전기가스, 전기전자업종도 동반 1.9% 밀리고 있다.
 
디아이(003160)의 급등으로 의료정밀업종이 2,2%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업종도 소폭의 상승 구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이 각각 2.1%, 2.8% 약세로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오고 있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도 2% 에 가까운 약세를 기록중이고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도 1% 넘는 하락세다.
 
반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현대모비스(012330)는 0.8% 오르는 등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NHN(035420)도 1% 내외의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3포인트(0.75%) 밀린 536.3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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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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