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TV토론 "오바마가 더 잘했다"
입력 : 2012-10-17 15:32:07 수정 : 2012-10-17 15:33:4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간 열린 2차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주요언론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차 TV토론 이후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CBS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더 잘했느냐는 질문에 37%의 응답자가 오바마라고 응답했고, 30%가 롬니를 지목했다.
 
또, CNN의 여론조사 결과 역시 오바마가 46%, 롬니는 39%를 얻으며 1차 토론때와 달리 오바마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1차 토론 때 잃었던 지지율을 이번 2차 토론을 통해 만회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바마와 롬니는 오는 22일 플로리다주 린대학에서 마지막 3차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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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