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삼성전자·미니게이트, 무역·물류정보 서비스 개발 MOU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탑재
입력 : 2012-11-06 11:00:00 수정 : 2012-11-06 11:43:5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TNET은 지난달 삼성전자, 미니게이트와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무역·물류정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NET은 무역협회가 주관해서 운영하는 한국무역정보통신이다. 국가전자무역을 총괄하면서 7만8000여개의 무역·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전 과정(상역·외환·통관·물류·글로벌)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사는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KTNET의 무역·물류 포탈서비스(uTradeHub)를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개발하고, 이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태블릿 제품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탑재키로 했다. 또 향후 3사 공동으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3사는 기존에 PC기반 서비스로만 제공되던 무역·물류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의 태블릿 PC로도 제공함으로써 무역업계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만 KTNET 차장은 "글로벌 IT리더인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미니게이트와 KTNET의 협력으로 'uTradeHub 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uTradeHub(Ubiquitous Trade Hub)는 무역업무 단일창구 포털이다. 무역·물류업체가 uTradeHub에 접속하면 마케팅, 상역, 외환, 통관, 물류, 결제까지 모든 무역 업무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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