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스페셜올림픽 기부 프로그램 진행
입력 : 2012-12-10 10:12:28 수정 : 2012-12-10 10:14:3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코카콜라는 지적발달 장애인의 스포츠 행사인 스페셜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코카콜라 브랜드 블로그 또는 모바일, 옥외광고 등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는 '기프트팡' 게임을 진행한다.
 
이는 순위에 따라 상위 소비자의 이름으로 스페셜올림픽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매주 1위부터 5위의 참가자는 1000만원 기부와 함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되며 6위부터는 45명을 추첨해 코카콜라 250㎖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참가자의 이름으로 1000원이 기부되는 프로모션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참여자의 페이스북에 스페셜올림픽의 후원자가 됐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자동으로 포스팅돼 다른 소비자의 참여도 이끌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을 앞두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온라인 이벤트는 물론 TV광고, 판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지적발달 장애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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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