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가 모바일 분야 공모전에서 3가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스마트신한' 앱이 기술 이노베이션 대상을, '스마트월렛' 앱은 서비스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단체가 주최, 후원하는 ‘제9회 모바일 웹 어워드’에서도 모바일 홈페이지가 모바일웹 마케팅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신한과 스마트월렛이 앱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노베이션 대상은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정하는 것으로, ‘최고 대상’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용적인 서비스만 시상하는 원칙을 감안하면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신한은 인터넷 홈페이지 내 대부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 스마트폰 앱으로, 2010년 3월 카드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11월 말 현재 283만건의 다운로드, 월 평균 16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월렛은 카드, 쿠폰, 멤버십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기능 등 여러 편리한 기능을 자랑하는 전자지갑 앱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분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고 차별된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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