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에이치씨, 대림산업과 125억 기기 공급 계약
입력 : 2012-12-21 13:17:40 수정 : 2012-12-21 13:19:2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플랜트 설비 제조기업 우양에이치씨(101970)는 21일 대림산업(000210)과 125억원 규모의 베트남 타이빈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용 복수기(Surface Condens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7.4% 수준이다.
 
계약종료일은 오는 2014년 4월 10일이다
 
계약에 따라 우양에이치씨가 공급하는 복수기는 터빈을 통과한 저온저압의 배기증기를 응축시켜 터빈 입, 출구의 압력차를 높임으로써 터빈 효율을 향상시키고, 보일러 급수에 재사용될 물(응축수)을 만들어 내는 발전플랜트 핵심 기기다.
 
특히, 이 기기는 그 동안 해외 라이센스에 의존하여 설계하였으나, 이번에 우양에이치씨는 순수 자체 열정산 설계와 제작기술을 활용해 생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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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