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BOJ 발표· 獨 경제지표 호전..'상승'
입력 : 2013-01-23 08:30:23 수정 : 2013-01-23 08:32:3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일본의 양적완화 결정 소식과 호전된 독일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68달러(0.7%) 상승한 배럴 당 96.2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일본은행(BOJ)은 내년 1월부터 매월 13조엔의 자산을 매입하고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현행 1%에서 2%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이날 1월 ZEW 투자신뢰지수가 31.5를 기록해 전월 6.9와 예상치인 12 모두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ZEW 투자신뢰지수는 시장전문가와 기관투자자들의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6개월 후 경기 전망을 반영한다.
 
다린 뉴점 DTN 선임 분석가는 "세계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며 "12월 미국 주택지표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른 경지지표들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 가격은 달러(0.4%) 오른 온스 당 1693.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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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