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신한금융투자, 'Opera 2.0' 출시
입력 : 2013-01-30 14:44:36 수정 : 2013-01-30 14:46:5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ETF를 활용해 시장대응력을 높인 ‘명품(名品) 자산배분형 랩 Opera 2.0(이하 ‘Opera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Opera 2.0'은 ETF를 활용해 국내주식·채권, 해외주식·채권, 대안자산, 유동성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지난해 5월 출시돼 1100억 이상 판매고를 올린 Opera 1.0은 연 8.74%(OP2 채권형 1/28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Opera 2.0’은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한다. 위험선호도에 따라 시중금리+∝(G1), 중위험중수익(G2), 수익추구(G3)로 분리되며, 각 유형에 따라 5~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회사측은 모든 상품운용에 ETF를 활용해 시장대응력을 높였으며 대안자산인 금을 편입함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변화에 따른 리밸런싱, 시스템화된 리스크 관리 등으로 특정자산의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Opera 2.0’은 표준형과 맞춤형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각각 5000만원과 5억원이다. 수수료는 유형에 따라 0.8%~1.5%(분기후취)가 적용되며 맞춤형의 경우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추천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Opera 2.0’ 가입고객 전원에게 신한금융투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식거래 시 무료수수료 혜택을 3개월간 제공한다. 3개월 무료수수료 혜택은 2013년 말까지 계속 된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Opera 2.0’은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최적의 자산배분과 안정성,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Opera 2.0’이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현명한 투자방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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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