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제조업 지표 개선 불구 '하락'
입력 : 2013-02-01 11:20:44 수정 : 2013-02-01 11:22:4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8.01포인트(0.34%) 내린 2377.41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월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달의 50.6에서 소폭 둔화된 것이지만 4개월 연속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웃돌았다.
 
이 영향에 4거래일만에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이후 발표된 HSBC의 제조업 지표에 낙폭을 줄이는 듯 했지만 여전히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HSBC가 발표한 1월의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3으로 예비치 51.9보다 개선됐다.
 
강서구리(-0.41%), 중국알루미늄(-1.02%), 유주석탄채광(-1.09%) 등 원자재 관련주가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행(-0.96%), 초상은행(-0.70%), 공상은행(-0.45%) 등 은행주와 폴리부동산그룹(-1.66%), 북경보업부동산(-0.97%) 등 부동산주도 약세다.
 
반면 귀주마대(1.45%), 의빈오량액(1.37%) 등 주류 업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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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