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 TV' 유럽서 최고화질 인증
입력 : 2013-03-04 11:00:00 수정 : 2013-03-04 11:19:52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 '울트라HD TV'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화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066570)는 4일 유럽의 권위있는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사의 84형 울트라HD TV(모델명: 84LM9600)가 울트라HD TV 기준을 충족한다는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았다고 밝혔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 상무는 이날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TUV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TUV는 특히 LG전자 울트라HD TV가 ▲휘도편차 ▲색온도 ▲색재현율 ▲응답속도 ▲화면깜빡임 등 모든 화질 항목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울트라 HD TV는 84인치 대화면을 적용, 풀HD(1920 X 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 X 2160)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HD 엔진'을 탑재해 울트라 HD 화질 영상을 손실없이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 HD 해상도에 맞게 보정해준다.
 
박상희 상무는 "최상의 화질 구현을 위해 기술 개발과 역량을 집중 강화해 '화질=LG'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TUV로부터 화질을 인정 받은 LG전자의 '울트라H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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