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남한강 정화활동 진행
입력 : 2013-04-12 10:10:39 수정 : 2013-04-12 10:13:0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행복추진' 파트 지역별 간사로 구성된 그린 바리스타 50여명이 지난 11일 경기 여주군 남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남한강 담현리와 나루터에 버려진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줍고 여주환경운동연합에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여주군 강천1리 마을을 방문해 지난 2007년 스타벅스가 지원한 물탱크와 상수도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준비한 텀블러로 식수를 시음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여주상수도사업소에서 지하수를 퍼올리는 식수용 관정시설 개발에 맞춰 강천1리, 내양2리에 물탱크를 설치한 후 매년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4월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정하고 전국 51개 도시의 임직원들이 70여개 NGO와 함께 서울숲공원 가꾸기, 지구의 날 행사, 환경 정화, 바리스타 재능 기부, 영아 돌보기, 지역복지관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남한강 유역에서 스타벅스 '행복추진' 그린 바리스타들이 폐비닐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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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