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갤럭시S4 기대감..3%대 '상승'
입력 : 2013-04-26 09:01:27 수정 : 2013-04-26 09:01:27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기(009150)가 갤럭시S4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기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900원(3.04%) 오른 9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그동안 삼성전기 주가는 엔저에 따른 실적 영향 우려로 오랜 기간 약세를 보였지만 향후 긍정적인 요인이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는 리포트를 잇따라 내보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 공백기였던 1분기에도 주력 제품들의 판가 상승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2분기 역시 갤럭시S4 효과가 본격과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갤럭시S4 관련 부품 납품 효과로 전분기대비 70% 증가한 193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납품 대금은 주로 달러로 결제되므로 원달러가 같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엔저 영향이 완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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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