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대상 유연근무제 컨설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컨설팅 대상은 ▲국민연금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이다.
컨설팅은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되며 각 기관별 근로시간 및 근로형태를 분석해 기관별 여건에 맞는 유연근무제 등의 근로유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 완료 후에도 만족도 조사 등 성과평가와 컨설팅 결과 이행 모니터링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향후에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컨설팅 본격 추진에 앞서 8개 공공기관 합동 컨설팅 협정체결식 및 간담회를 이날 노사발전재단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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