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달만에 최고치..1360원 등락
증시 약세 영향..원화 약세
입력 : 2009-01-12 10:00:00 수정 : 2009-01-12 11:36:1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환율이 증시 약세로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10시 현재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14원 정도 오른 13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환율은 136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이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 지표 악화로 급락하자 국내 증시도 하락하고 있다.
 
수입업체와 투신권이 달러를 사고 있고, 환율 급등에 따른 추가 매수세도 나오며 환율 상승을 부채질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고용 지표 악화로 미국 증시는 하락했지만, 현물 시장에선 이를 이미 예상했던 범위로 보고 있어 달러가 오히려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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