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중점 추진분야 발표
입력 : 2013-07-10 11:30:00 수정 : 2013-07-10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국민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사회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올해 중점적인 대응이 필요한 5개 사회문제 분야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중점추진 분야는 ▲화학물질 유출 ▲청소년 비만 ▲항암치료 부작용 ▲치매 ▲층간소음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삶과 직결된 내용으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사회 문제들이다.
 
5개 분야와 관련된 과학기술 개발 과제로는 ▲작업자 부착용 초소형 유해물질 감지 장치 개발 ▲조기 진단 기술을 통한 비만 예방 ▲환자맞춤형 항암제 선택 동반치료 진단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 진단 ▲소음저감 바닥재, 능동형 소음저감 기술개발 등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미래부는 올해 9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할 층간소음을 제외한 4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과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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