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 명단 확정 발표
입력 : 2013-07-10 09:40:52 수정 : 2013-07-10 09:43:58
◇프로야구 2013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별표는 올스타전 첫 출전 선수. (자료제공=한국야구위원회(KBO))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오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스타들의 축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오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감독 추천 선수는 웨스턴리그(Western All Star·옛 서군)와 이스턴리그(Eastern All Star·옛 동군)에 각각 12명씩 총 24명이다.
 
우선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웨스턴리그의 추천선수는 차일목, 김선빈, 나지완(이상 KIA), 손승락, 강윤구, 허도환, 박병호(이상 넥센), 김혁민, 송창식(이상 한화), 찰리, 이재학, 나성범(이상 NC)이 선정됐다.
 
이스턴리그의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 진갑용, 배영섭(이상 삼성), 세든, 박희수, 박진만(이상 SK), 오현택, 홍상삼, 양의지, 오재원, 이종욱(이상 두산), 김성배(롯데)를 추천선수로 선정했다.
 
이번 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로 출전하는 선수 24명 중 13명이 데뷔한 후 처음 올스타 선수로 나서는 영예를 안았다.
 
웨스턴리그에서는 나지완(KIA), 강윤구, 박병호(이상 넥센), 송창식(한화), 찰리, 이재학, 나성범(이상 NC)이 올스타전 첫 출전의 영광을 얻었으며, 이스턴리그에서는 안지만, 배영섭(삼성), 세든, 박희수(이상 SK), 오현택(두산), 김성배(롯데)가 처음으로 올스타전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특히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NC 나성범과 이재학은 신인 선수로서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최근 높아진 위상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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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