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버냉키 효과 없이 하락
입력 : 2013-07-18 10:03:11 수정 : 2013-07-18 10:03:1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18일 오전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5포인트(0.78%) 하락한 1872.7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당분간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과 11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7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1.8%), 금융(-1.7%), 비금속광물(-1.2%)업종 순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4% 하락 중이고 현대차(005380)도 0.4%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92%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국민연금공단의 보유지분 한도 확대 소식에 2.5% 상승 중이다.
 
이밖에 정부의 관광활성화 대책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지노주인 GKL(114090)파라다이스(034230)가 각각 4%와 2%대 오름세다. 호텔신라(008770)는 2.6%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있다.
 
코스닥지수는 0.16포인트(-0.03%) 하락한 541.66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4원 내린 1119.2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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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