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빚어낸 사랑' 문근영·김범, 실제 연인으로 발전
입력 : 2013-11-01 17:49:01 수정 : 2013-11-01 17:52:29
◇김범·문근영 (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 1개월째 열애 중이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문근영과 김범이 열애 중이다. 현재 유럽에서 스태프들과 동반으로 여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 촬영현장부터 친분이 깊었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약 1개월 간 교제했다.
 
열애사실은 최근 두 사람이 유럽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 현지 한국인들에게 목격되면서 알려졌다.
 
'불의여신 정이' 촬영 스태프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촬영장은 문근영과 김범을 비롯해 이상윤, 박건형, 서현진, 이광수 등 젊은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배우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김범은 '불의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게 중요하다. 아무래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동료 배우와의 만남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불의여신 정이'에서 김범이 맡은 김태도는 평생 정이(문근영 분)을 사랑하는 무사로서 정이의 그림자로 살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행복한 결과를 얻었다.
 
한편 문근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며, 김범은 중국영화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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