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6일만에 자금 순유출
입력 : 2009-02-11 08:34: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머니마켓펀드(MMF)에서 6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머니마켓펀드(MMF)는 2885억원 자금이 빠져나가 6일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주식형펀드에서도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403억원 순유출됐고 ETF를 포함하면 634억원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주식형펀드는 ETF를 제외하면 4거래일째 자금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
 
개별펀드로는 '삼성KODEX 200 상장지수'에서 133억원 빠져나간 것을 비롯해  '한국국민의힘주식재간접K- 1'에서 57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이 39억원 자금이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이날 40억원이 빠져나갔으며 5일 연속 자금이 줄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에서 각각 23억원 16억원 빠져나가는 등 브릭스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채권형펀드는 329억원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펀드는 전일대비 6734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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