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 개국 2년 매출 1조원 달성
입력 : 2013-11-26 13:54:23 수정 : 2013-11-26 13:58:1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사진)이 2013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상품판매방송을 시작한지 1년 11개월 만이다.
 
2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실적을 종합한 결과 26일자로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해 연간 목표를 한 달 앞당겨 실현했다. 연말까지 누적 매출 1조1000억원 이상 전망된다. 
 
홈앤쇼핑은 고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품들을 80% 이상 편성, 판매하면서도 꾸준히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왔다. 일찌감치 고품질의 방송과 고객서비스를 구축해 회사는 이용고객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쇼핑 환경을 조성했던 것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 한해 모바일 쇼핑몰 오픈, 카탈로그 쇼핑 창간등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종합 유통망을 확보하며 상품 판매 사업 분야를 넓힌 것도 매출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훈 대표는 "정부의 사업승인 조건인 중기제품 편성비중80% 이상을 준수하면서 연매출 1조를 달성한 것은 우수한 상품을 공급해준 중소협력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향후에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TV, 인터넷, 모바일, 카탈로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충분히 활용하여 효율적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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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