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산타빌리지' 케이크 출시
입력 : 2013-12-02 18:17:15 수정 : 2013-12-02 18:21:1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산타빌리지(Santa's Village)' 5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는 산타마을을 케이크 위에 재현한 '산타빌리지'로, 케이크마다 산타마을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산타클로스의 손녀이자 파티셰인 '산타클로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했다.
 
'산타빌리지' 시리즈 중 '화이트앤초코 산타빌리지'는 깜깜한 크리스마스이브에 하얀 눈이 쌓인 산타마을을 표현한 제품으로,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등 두 가지 맛을 반반씩 맛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엔 화이트엔젤'은 초콜릿 시트에 화이트 크림을 발라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진한 초코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맛을 내는 케이크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맞는 이야기를 담아 특별한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케이크 2종도 선보인다.
 
'산타마을 부쉬드노엘'은 통나무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에 산타를 장식한 것으로, '부쉬드노엘'은 한 해의 나쁜 일을 없애고 새해에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하며 먹는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초콜릿칩과 바닐라가 어우러진 맛에 고소한 견과류를 장식한 '뚜레쥬르 마블 구겔호프'는 특별한 의미에 왕관 모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겔호프'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케이크로,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러 예루살렘으로 향하던 동방박사들이 도기장인 집에 머물며 답례로 선물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에 먼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품은 연말 파티와 선물을 위한 아이템"이라며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거나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어 간편하면서도 감각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 마블 구겔호프.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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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