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권과 함께 구세군 아름다운 나눔 실천
입력 : 2013-12-24 10:07:52 수정 : 2013-12-24 10:11:53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함께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주는 ‘아름다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24일 금융권과 함께하는 구세군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수현 금감원장과 금융기관 대표들이 함께 구세군 사령관(박종덕)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여러 금융기관들과 공동으로 후원기금을 조성해 구세군에 전달한다.
 
기부된 성금으로 구세군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이나 상품권을 구매해 소외가구·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름다운 나눔행사는 올해 금융권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더 많은 38개 금융회사가 동참하고 성금도 50%가 증가된 9억원을 상회하는 등 금융권 공동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나눔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전후한 겨울철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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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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