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입력 : 2013-12-24 17:37:10 수정 : 2013-12-24 17:41:0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2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3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1월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2012년 고용창출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정부포상에서도 열린 고용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타벅스는 최근 3년 동안 임직원 수가 4228명에서 5750명으로 늘어 36%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지난 10월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해 경력이 단절된 점장과 부점장급 스타벅스 임직원에게 정규직 부점장으로 재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지속해서 채용해 현재 스타벅스에는 전체 임직원의 2.9%에 해당하는 166명의 장애인 바티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2013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개인부문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석구(오른쪽)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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