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協, 첫 통합회장에 서승모씨
협회 명칭 '벤처기업협회'로 개정
입력 : 2009-02-26 09:26:0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벤처산업협회는 어제(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승모(사진)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를 첫 통합 회장(임기 2년)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104명의 정회원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2표, 반대 20표, 기권 2표로 회장 선출 안건을 통과했다.
 
서 회장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경합한 지난달 협회 차기회장 선출에서 91.6%의 지지를 얻으며 통합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고 이날 총회에서 최종 추인받았다.

1959년 경기도 연천출신인 서 회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VLSI설계)을 졸업했고 1984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와 반도체설계 팀장을 역임한후 지난1993년 비메모리반도체 기업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창업했다.
 
서 회장은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KOIVA) 수석부회장을 거쳐 지난 2005년 협회장직을 수행했고 지난해 벤처산업협회와 통합 이후 회장직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20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공동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명칭도 '벤처산업협회'에서 '벤처기업협회'로 개정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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