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한국 노동생산성 OECD 최하위권
입력 : 2009-02-26 15:47:10 수정 : 2009-02-26 15:47:1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 노동생산성 OECD 최하위권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여전히 OECD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권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OECD 자료를 토대로 30개국의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2007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1명의 부가가치는 5만1214달러로, 23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사 당시와 비교해 순위에 변동이 없었습니다.
 
룩셈부르크가 11만7천500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르웨이, 아일랜드 등의 순이었습니다. 일본은 6만6400달러로 우리보다 두 계단 높은 21위였습니다.
 
민자사업에 1조원 유동성 공급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민자사업에 1조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금융위기로 민자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 아래 유동성 공급과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민간자금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신용카드 발급 1억장 돌파

지난해 신용카드 발급 장수가 6년 만에 1억 장을 넘어서 2003년 `카드 사태' 직전 수준까지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08년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1억19만 장으로 전년 말 8천877만 장보다 12.9%나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들 회사는 카드 발급 기준을 강화하는 등 신규 발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한은 "저탄소 전환 실패시 후진국"
 
한국이 저탄소 경제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면 국제 경쟁에서 낙오된다며 탄소세를 만들어 관련 기술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기후변화 대응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규제는 2040년까지는 생산감소를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저탄소 제품의 상대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생산증대 효과가 생긴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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