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전화 한통으로 환전·해외 송금 하세요"
입력 : 2014-03-10 09:52:57 수정 : 2014-03-10 09:57:18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외환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 통화만으로도 외국통화 환전과 해외송금이 가능한 '원스톱(One Stop) 전화로 환전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한 '원스톱 전화예금 서비스'에 이어 금융사각지대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개발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외환은행 고객센터 대표번호(1544-3000)로 전화를 걸어 '원스톱 금융플라자' 직원을 요청하면 된다.
 
환전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해외송금 업무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화별로 10~40%의 기본 환율 우대와 환전금액에 따른 최대 15%까지의 추가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외송금 서비스는 사전에 외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 등록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통화별로 30~40%의 환율우대와 송금수수료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송금사유가 '증여성 송금'인 경우 하루에 1만 달러까지, 유학생 등 해외체제자 송금이면 1회 10만달러, 연간 20만달러까지 가능하다. 외국근로자 보수 송금은 연간 5만달러까지 보낼 수 있다.
 
이용 고객은 통화별로 30~4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송금수수료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여러 계층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우선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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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