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일 정상회동, 미국의 동북아 안보 약속 신호"
입력 : 2014-03-22 16:14:05 수정 : 2014-03-22 16:17:5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백악관이 한미일 정상회동에 대해 동북아 안보를 지키고자 하는 미국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 전경(사진=뉴스토마토DB)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동은 아주 중요한 만남이 될 것"이라며 "미국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신호이자 미국이 가장 중요한 두 동맹(일본,한국)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고 전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아시아 재균형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가장 가까운 두 동맹과 함께하는 동북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앞서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특히 북한의 핵 문제와 같은 안보 문제에 대해 세 나라의 공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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