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원격지 전산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입력 : 2009-03-04 10:07: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어떠한 재해나 비상상황하에서도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화재,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히 업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원격지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을 경북 구미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4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보의 전산재해복구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한 광전송망(DWDM :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방식과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손상없이 신속한 업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동일 재해권역으로부터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공공금융기관 최초로 250km이상 원격지에 구축됐으며, 지진, 태풍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시에도 안정적으로 정보시스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고 신보측은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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