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인터내셔널, 손해배상 소송에 '하락'
입력 : 2009-03-18 09:37: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해외 무역업체로부터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보다 2.79%(600원) 떨어진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프랑스의 무역업체인 프로트레이드가 자사를 상대로 1374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프로트레이드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대우인터내셔널이 수출한 제품을 유럽의 유통업체인 까르푸에 납품해 왔다.
 
그러나 2006년 까르푸에 납품한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자 프로트레이드가 하자를 이유로 대우인터내셔널에 현지 법원을 통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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