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카드로 여행경비 덜고 10% 쇼핑할인 받는다
시그마카드, 리월드플러스카드 등
입력 : 2014-09-25 14:56:38 수정 : 2014-09-25 14:56:38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10월 황금연휴에 고객들의 여행 경비부담을 덜어주는 '시그마카드'와 무조건 포인트를 쌓아주는 '리워드플러스카드'를 25일 소개했다.
 
연말까지 이들 카드를 비롯한 SC은행 카드로 일부 매장에서 쇼핑하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먼저 시그마카드는 해외여행과 관련한 혜택이 강점이다.
 
시그마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해외 결제 시에 최대 20만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인천공항에서 발렛파킹 서비스와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전세계 6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P) 카드'도 발급되는데, PP카드 발급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객실 업그레이드와 늦은 체크아웃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환율 우대 90%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해외 결제 시 적립수수료(0.35%)가 면제된다. 카드 사용액의 1.5%가 적립되고 무료 해외 여행보험 혜택까지 제공한다.
 
(사진제공=SC은행)
 
SC은행을 대표하는 또다른 신용카드는 리워드플러스카드다. 이 카드는 복잡한 혜택 설명 없이, 쓸 때마다 조건 없이 어느 가맹점에서든 무조건 적립이 된다는 게 강점이다.
 
한도, 횟수 등에 상관없이 무조건 0.7%를 적립해주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업종별 연속 사용기간에 따라 포인트를 최대 10%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SC은행은 오는 12월31일까지 카드를 이용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0%를 청구할인 해주는 '위대한 10%' 쇼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왓슨스' '크로커다일 레이디' '메가슈플렉스'에서 물품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물품 종류에 상관 없이 월 3만원까지 구매금액의 10%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매월 최대 한도로 구매한다면 4개월간 총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더구나 소지한 카드별로 각각 청구할인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카드를 여러장 소유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SC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신용카드 포인트는 물론 은행거래 포인트까지 동시에 적립되는 '360도 통합리워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용카드 대금 결제, 은행 수수료·이자 납부는 물론 전국 2만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자선단체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SC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한 장으로도 환율 우대와 해외에서 사용 시 수수료 면제는 물론 공항 VIP 서비스, 호텔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각종 바우처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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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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