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령메디앙스, 아기파우더 석면검출 '급락'
입력 : 2009-04-02 10:33: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보령메디앙스가 자사 베이비파우더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보다 8.59%(225원) 급락한 2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일(1일) 시중 유통 중인 14개 기업의 베이비파우더 제품과 원료 총 30건을 검사한 결과, 베이비파우더 제품 11건과 원료 1건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석면이 검출된 제품은 ▲ 대봉엘에스의 알로앤루베이비콤팩트파우더 ▲ 락희제약의 락희 베이비파우다 ▲ 성광제약의 큐티마망베이비파우더 ▲ 유씨엘의 베비라베이비 콤팩트파우더, 베비라베이비파우더 ▲ 보령메디앙스의 보령누크베이비파우다, 보령누크베이비콤팩트파우다, 보령누크크리닉베이비파우다 ▲ 한국모니카제약의 모니카베이비파우더 등 11종과 덕산약품공업이 공급한 원료 '덕산탈크' 제품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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