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롯데자이언츠 신인, 11일 한화전서 팬들에 인사
입력 : 2014-10-10 14:38:45 수정 : 2014-10-10 14:38:45
◇부산 사직야구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릴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를 '자이언츠 루키데이'로 정하고 2015년도 신인선수 11명의 입단식을 시행한다.
 
'자이언츠 루키데이'는 내년 신인 선수들에게 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준비됐다. 기존의 입단식과 달리 신인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 오르며 팬들 앞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우선 선수 소개와 소개받은 선수들의 팬들을 향한 입단 인사로 시작된다. 이후 대표이사와 단장, 감독 그리고 선배 선수들로부터 유니폼 및 모자와 입단을 기념하는 반지를 수여받는다.
 
이날 시구행사 역시 신인의 몫이다. 각 포지션마다 선수들이 자리하고 그중 안태경(2차1번)이 시구를, 강동관(우선지명)이 시포를 한다. 경기가 시작되면 이닝마다 각 선수 소개 및 인사를 담은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입단식이 끝나면 선수들은 관중석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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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