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산업 M&A 추진 안건 가결
입력 : 2014-11-11 15:40:45 수정 : 2014-11-11 15:40:45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은 11일 금호산업 M&A 추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채권단은 금호산업에 대한 공동관리(워크아웃) 기한을 2년 연장하고 채권단 출자전환 지분을 공동매각(M&A)하기로 결의했다.
 
매각거래가 종결되면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채권단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안건 가결을 통지하고 이달 중으로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다음 달과 내년 1월 중 매도 실사를 거쳐 매각공고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중 금호산업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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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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