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핀테크 협력센터' 출범
입력 : 2015-03-16 15:12:24 수정 : 2015-03-16 15:12:34
◇사진 왼쪽부터 농협은행 영업부장 오경석, 홍보부장 김선오, 준법감시인 오남섭, IT채널개발부장 서재원, 부행장 신승진(IT본부장), 김주하 은행장, 채널지원본부 부행장 우석원, 스마트금융부장 손병환, 종합기획부장 이기준, 카드기획부장 정성환, 상품개발부장 이임훈, 여신기획부장 황은섭.(사진=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핀테크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핀테크 협력센터'를 공식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NH핀테크 협력센터'에는 10개 부서가 참여해, 농협은행과 제휴를 원하는 기업이 직접 개별 부서에 접촉할 필요 없이 센터에 한 번만 접수하면 원스톱으로 협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기술력은 있지만 기반이 약한 핀테크 기업이 센터에 지원 요청을 할 경우 금융지원, 기술상담, 법률자문 및 특허 출원 등 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핀테크 기업은 농협은행 본점에 설치된 협력센터에서 1차 접수 및 사전 상담이 가능하고, 2차로 심화 상담을 통해 관련 분야가 결정되면 이후 해당 부서로부터 직접 1:1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핀테크 협력센터'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해 금융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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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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