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채권연체율 진정세
올 4월말 대출채권연체율 증가폭 감소
입력 : 2009-05-27 06: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확대됐던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섰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58%로 지난해 같은기간 0.99%보다 0.59% 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2.26%로 지난 3월말 2.04%보다 0.22% 상승했지만 2월말 2.31% 대비로는 0.05% 포인트 낮은 수준 이다.
 
대기업 연체율은 0.67% 3월말 0.0.62%70%보다 하락했지만, 지난 1월말 0.59% 2월말 0.62%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2.59% 3월말보다 0.27% 포인트 상승했지만 2월말 2.67%보다는 0.08% 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의 원화 연체율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올 3월말에 0.37%로 하락한 이유 4 0.75%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주택담보 대출 연체율  역시 0.54%를 나타내 3월말 보다 0.02% 포인트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서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