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연 4.1% 수익 CMA 선보여
입력 : 2009-07-23 11:24:1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다음달 4일 소액결제서비스 시행에 맞춰 서비스와 수익성이 대폭 강화된 '현대CMApro'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CMApro'는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과 함께 연 4.1%의 높은 수익이 제공된다.

 

우선 연말까지 현대CMA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전국 시중은행은 물론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22개 금융기관 CD/ATM기 이용시 출금과 이체수수료가 완전 면제된다. 또 현대증권의 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 수수료도 면제된다.

 

아울러 공과금 자동이체 등과 같은 일정 요건이 충족되는 고객에게는 500만원까지 기간제한 없이 연 4.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CMA가입고객이 주식매매나 금융상품(펀드, ELS)가입시 가입금액의 일정비율을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캐쉬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출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기존 주식, 펀드, 채권, ELS를 담보로 하는 대출한도를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신용대출서비스를 통해 담보 없이도 신용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빈영 현대증권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이번 출시되는 현대CMApro 를 통해 지로 및 공과금 납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CMA를 주거래통장 또는 월급통장으로 이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생활자금 관리 및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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