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 마음 담은 지역 아동센터 건립
영월에 3호점 건립
입력 : 2015-10-30 11:43:34 수정 : 2015-10-30 11:43:34
롯데제과(004990)는 지난 29일 강원도 영월에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Sweet home) 3호점'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김미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박선규 영월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빼빼로의 광고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케이(EXO-K)도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스위트홈 3호점은 영월군 남면에 40여평 규모로 건립됐다.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스위트홈은 롯데제과가 2013년 2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된다. 1호점은 2013년 전라북도 완주군, 2호점은 지난해 경상북도 예천군에 세워졌으며, 올해 강원도 영월에 3호점을 건립해 매년 1호점씩 개관한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스위트홈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 건립해 의미를 더해준다.
 
 
(사진제공=롯데제과)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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