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연이은 신작 출시로 시장 우려 해소-LIG투자증권
입력 : 2015-11-09 08:38:01 수정 : 2015-11-09 08:38:01
LIG투자증권은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연이은 신작 출시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내년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인해 6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0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억2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 축소와 열혈전기 로열티 매출액이 잡히면서 8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지난달 출시된 '윈드소울'을 시작으로 '맞고의 신', '히어로즈스톤', '소울앤스톤' 등의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소울앤스토는 CBT 이후 이르면 연내 출시 예정인데 위메이드가 1년만에 선보이는 자체 개발 신작으로 개발 기간만 3년 이상 소요된 대작"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Pre-OBT를 시작한 로스트사가 상용화에 따른 온라인 게임 매출도 반등이 전망된다"며 "이용자수는 저조하지만 이용시간과 유로 전환율은 높은 편으로 텐센트의마케팅 본격화 시 양호한 결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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